30-08 2021 00:00
wrote:
며칠 전에도 서로 건강하게만 끝까지 버텨보자고 하시더니
무엇이 그리 급하셔서 이리도 황망히 떠나셨습니까...
그많은 짐을 혼자서 짊어지고 잘도 헤쳐 나가시더니...
떠나시는 발걸음 무거울까봐 편히 놓아 드리려 해도
도무지 믿겨지질 않아서요... 지금이라도 쌤~ 접니다 하고
전화가 올것만 같은데....
마지막 모습조차 뵈옵질 못하고 이리 보내야 하는 마음만
천갈래로 찢깁니다.
하지만, 이왕 떠나신 길 무거운 짐 이제그만 훌훌 털어버리시고
좋은 곳에서 평안하시기를 두손모아 빌고 또 빕니다.
Rest in Peace....
30-08 2021 00:00
wrote:
며칠 전에도 서로 건강하게만 끝까지 버텨보자고 하시더니
무엇이 그리 급하셔서 이리도 황망히 떠나셨습니까...
그많은 짐을 혼자서 짊어지고 잘도 헤쳐 나가시더니...
떠나시는 발걸음 무거울까봐 편히 놓아 드리려 해도
도무지 믿겨지질 않아서요... 지금이라도 쌤~ 접니다 하고
전화가 올것만 같은데....
마지막 모습조차 뵈옵질 못하고 이리 보내야 하는 마음만
천갈래로 찢깁니다.
하지만, 이왕 떠나신 길 무거운 짐 이제그만 훌훌 털어버리시고
좋은 곳에서 평안하시기를 두손모아 빌고 또 빕니다.
Rest in Peace....